'라디오스타' 효린 꽃게춤 재소환…뭐길래 '깜짝'
입력 2019.01.31 09:16
수정 2019.01.31 09:17
‘라디오스타’에서 언급된 가수 효린의 꽃게춤이 화제다.
효린은 지난 3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
효린은 '흑역사' 사진이 자꾸 찍힌다며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MC차태현은 네티즌 사이에서 오래 회자됐던 '효린 꽃게' 사진을 공개하려 했고 효린은 공개해도 된다고 말했다.
사진을 들고 있던 차태현은 차마 효린을 위해 사진을 보여줄 수 없다며 궁금증을 높였고 방송 직후 주요 포털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에는 '효린 꽃게'라는 키워드가 1위에 등극했다. 차태현 외에 다른 MC 들도 사진을 보고 만류하며 끝내 공개하지 않았다.
"이거 공개하는 게 낫다. 공개 안하면 진짜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를 수 있다"는 루나의 발언이 현실화가 됐다.
'효린 꽃게'라 불리는 이 안무는 다리를 양쪽으로 꽃게처럼 벌리는 동작이다. 효린은 지난 2013년 발표한 첫 번째 솔로 정규앨범 'LOVE & HATE'에서 이 안무를 선보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