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전국 주택 매매거래량 85만6천건…전년 比 9.6%↓
입력 2019.01.17 11:00
수정 2019.01.17 10:35
작년 12월 매매거래량 전국 5만6000건…전년 比 22.3%↓
1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작년 연간 주택매매거래량은 85만6000건으로 전년(94만7000건) 과 5년 평균(101만건) 대비 각각 9.6%, 15.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주택매매거래량은 5만6000건으로 2017년 12월(7만2000건) 및 5년 평균(8만6000건) 대비 각각 22.3%, 35.6%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작년 연간 수도권 거래량(47만1000건)은 전년 대비 6.6% 감소, 지방(38만6000건)은 13.0% 감소했다.
지난달 수도권 거래량(2만6000건)은 2017년 12월 대비 30.6% 감소, 지방(3만건) 또한 13.2%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유형별로는 전국의 작년 연간 아파트 거래량(56만3000건)은 2017년 대비 7.8%, 연립‧다세대(17만1000건)는 12.1%, 단독‧다가구(12만2000건)는 13.8% 등으로 각각 줄었다.
지난달 아파트 거래량(3만4000건)은 2017년 12월 대비 27.5%, 연립‧다세대(1만3000건)는 11.1%, 단독‧다가구 주택(9000건)은 15.3%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연간 전월세 거래량은 183만1000건으로 전년(167만4000건) 대비 9.4% 증가, 3년 평균(165만5000건) 대비 10.6% 증가했다.
지난달 전월세 거래량은 14만3000건으로 전년(12만7000건) 및 3년 평균(13만2000건) 대비 각각 12.4%, 8.6% 증가했다.
작년 연간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비중은 40.5%로, 전년(42.5%) 대비 2.0%포인트 감소했다. 또 지난달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비중은 40.9%로 2017년 12월(41.7%) 대비 0.8%포인트 낮아졌다.
지역별로는 작년 연간 수도권 전월세 거래량(121만8000건)은 전년 대비 9.7%, 지방(61만3000건)은 8.7% 등으로 모두 증가했다.
지난달 수도권 거래량(9만4000건)은 2017년 12월 대비 15.1% 증가, 지방(4만8000건)은 7.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형별로는 작년 연간 아파트 전월세 거래량(85만6000건)은 전년 대비 11.0% 증가, 아파트 외(97만5000건)는 8.0% 늘었다.
지난달 전국 아파트 거래량(7만1000건)은 2017년 12월 대비 14.7% 증가, 아파트 외(7만2000건)는 10.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차유형별로는 작년 연간 전세 거래량(109만건)은 2017년보다 13.3% 증가, 월세(74만1000건)는 4.1% 증가했다.
지난달 전세 거래량(8만5000건)은 2016년 12월 대비 14.0% 증가, 월세(5만8000건)는 10.1% 늘어났다.
월세비중은 작년 연간 월세비중은 아파트(34.9%)는 전년 대비 1.6%포인트 감소, 아파트 외 주택(45.3%)은 2.4%포인트 줄었다.
지난달 월세비중은 아파트(36.9%)는 2016년 12월 대비 0.5%포인트, 아파트 외 주택(44.8%)은 1.0%포인트 등 감소했다.
주택매매거래량 및 전월세 실거래가 등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시스템 또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