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레스케이프 호텔, 미쉐린 1스타 셰프 초청 갈라디너 개최
입력 2019.01.11 13:47
수정 2019.01.11 13:51
신세계조선호텔의 첫 독자브랜드 호텔인 레스케이프 호텔은 오는 26일 뉴욕 미쉐린 1스타 레스토랑 ‘콘트라’의 제레마미아 스톤(Jeremiah Stone)과 파비안 본 하우스케(Fabian von Hauske) 두 셰프를 초청해 갈라디너를 펼친다.
이번 콘트라 갈라디너는 8코스로 구성된다. ‘콘트라’를 오픈한 중국계 미국인 셰프 제레마미아 스톤과 멕시코인 셰프 파비안 본 하우스케 두 셰프는 미국 뉴욕의 프렌치 컬리너리 인스티튜트 요리학교에서 만났다.
콘트라의 패스트리를 담당하고 있는 파비안 본 하우스케 셰프는 세계의 식당으로 명칭되는 스웨덴의 파비켄과 2010년 세계 레스토랑 베스트50 중 최고의 레스토랑으로 선정된 코펜하겐의 노마에서 경력을 쌓았다.
뉴욕의 로어 이스트 지역에 위치한 힙한 감성의 콘트라는 당시 뉴욕에서 볼 수 없었던 합리적인 가격의 완성도 높은 코스 메뉴로 2013년 오픈과 동시에 큰 파장을 불러일으키며 최고의 레스토랑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2014년 뉴욕타임즈 10 최고의 새로운 레스토랑, 2014년 뉴욕커 최고의 파이니스트 5, 2015년 푸드 & 와인 최고의 새로운 뉴욕 셰프, 2016년 본 아페티 매거진 최고의 새로운 레스토랑, 2017년부터 3년 연속 미쉐린 1스타, 2018년 GQ 매거진 올해의 셰프 등에 선정됐다.
제레마미아 스톤과 파비안 본 하우스케 두 셰프는 콘트라 외에도 2015년에는 뉴욕에서 가장 핫한 내추럴 와인바 ‘와일드에어’를 오픈했다. 와일드에어는 콘트라의 색이 묻어나는 메뉴를 단품으로 즐기며 다른 곳에서 찾아보기 힘든 가격 대비 좋은 와인과 내추럴 와인을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더불어, 2018년에는 나폴리 스타일 피자 레스토랑 ‘우나 피자 나폴레타나’를 오픈하며 뉴욕을 대표하는 셰프 듀오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라망 시크레 손종원 주방장은 “미국 뉴욕에서 가장 힙한 두 셰프와 함께 한국의 제철 식재료를 이용해 선보일 요리들이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