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직업' 진선규 "변치 않게 못생기게 나왔더라"
입력 2019.01.10 18:55
수정 2019.01.10 18:55
배우 진선규가 영화 '극한직업' 속 자신의 모습에 대해 "더 못생기게 나올까 걱정했다"며 속내를 털어놨다.
진선규는 10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극한직업'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진선규는 우선 "작년 봄부터 여름까지 너무 행복하게 찍었고 그만큼 스크린에서 잘 보여진 것 같아 기쁘다. 영화를 보고 더 설레고 떨린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특히 촬영이 너무 재밌었다는 진선규는 "우려했던 건 원래 못생겼지만 더 못생기게 나올까 걱정했다"면서 "변치 않게 못생기게 나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극한직업'은 해체 위기의 마약반 5인방이 범죄조직 소탕을 위해 마약치킨을 창업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코믹하게 그린 작품이다.
이병헌 감독의 신작으로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이동휘, 공명 등 화려한 출연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