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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작년 생리대·기저귀 240만 패드 나눔 실천"

손현진 기자
입력 2019.01.09 16:37 수정 2019.01.09 16:38

몽골에 1000만 그루 나무 심어 '유한킴벌리 숲' 조성 완료

유한킴벌리 생태타워. ⓒ유한킴벌리 유한킴벌리 생태타워. ⓒ유한킴벌리

유한킴벌리가 지난해 사회적 책임을 위해 진행한 생리대·기저귀·마스크 등 나눔 활동이 약 240만 패드에 이르렀다고 9일 밝혔다.

유한킴벌리는 2016년부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여성, 특히 청소녀의 인권과 보건위생 강화를 위한 ‘힘내라 딸들아’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올해만 약 145만 패드의 생리대를 제공했다.

또 이른둥이 신생아를 대상으로 기저귀를 무상 제공하는 '함께 키우는 하기스 이른둥이 캠페인'과 지역사회 사랑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희망뱅크' 기저귀 기부로 약 88만 패드의 하기스 기저귀를 제공했다.

미세먼지 취약계층의 호흡기 건강을 위해 기초생활수급 어르신 및 저소득층 가정에 약 10만개의 ‘크리넥스 마스크’를 전달하고, ‘미세먼지 걱정 아웃(OUT)’ 캠페인을 진행했다. 연말에는 한국의료지원재단과 함께 치매시설에 디팬드 요실금 팬티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수행했다.

이는 신생아부터 시니어에 이르기까지 사회 구성원 모두가 더 나은 생활을 영위하도록 도움을 주고자 하는 유한킴벌리의 철학이 녹아 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활동 역시 장기적인 관점에서 실천하고 있다. 특히 1984년부터 시작한 우리강산 푸르게 캠페인은 35년을 맞는 올해까지도 숲과 환경보호 활동으로 이어지고 있다.

유한킴벌리 사회공헌 담당자는 “유한킴벌리의 다양한 나눔 활동은 1970년 창립 이래 회사와 제품을 사랑해 주신 고객들의 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기 위한 노력”이라며 “소비자와 함께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우리 사회에 보다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한킴벌리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을 통해 지금까지 5000만 그루 이상의 나무를 심고 가꿨으며, 황사와 미세먼지 발원지 중 하나인 몽골지역에 1000만 그루 이상의 나무가 자라는 ‘유한킴벌리 숲’을 조성했다.

손현진 기자 (sonso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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