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철 폭행cctv, ‘괘씸죄’까지 추가? 돌아올 구멍 만들 생각이었나
입력 2019.01.09 12:30
수정 2019.01.09 13:31

지난 8일 안동MBC는 박종철 의원이 가이드를 폭행했을 당시 cctv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박종철 의원의 행동은 보는 이들을 경악케 했다.
특히 눈길을 끈 점은 박종철 의원이 사과하면서 당시 상황을 설명했던 것과는 다른 행동이었다. 본인의 입을 통해서 나온 폭행의 수위보다 한참 심각성이 더했다.
네티즌은 이를 두고 박종철 의원이 폭행 이후 사과하는 모양새를 띄고 잠시 자리에서 물러났지만, 여론 심판 등의 죗값을 줄이기 위해 자신의 잘못을 스스로 미화시켰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특히 일부 네티즌은 다시 돌아올 구멍을 만들어 놓기 위한 저질적인 행동이라고도 비판했다.
결국 cctv를 통해 만천하에 박종철 의원의 행각이 들통나면서 네티즌은 기존 폭행죄에 ‘괘씸죄’까지 더해 비난의 수위를 높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