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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부 효도사기 논란' 신동욱, '진심이 닿다' 자진 하차

부수정 기자
입력 2019.01.07 14:37 수정 2019.01.07 14:38
조부 효도사기 논란에 휩싸인 배우 신동욱이 tvN 드라마 '진심이 닿다'에서 자진 하차한다.ⓒ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조부 효도사기 논란에 휩싸인 배우 신동욱이 tvN 드라마 '진심이 닿다'에서 자진 하차한다.

신동욱의 소속사 스노우볼엔터테인먼트는 7일 "신동욱이 조부 사기 분쟁에 휘말려 책임감을 느끼고 스스로 하차하는 것으로 결졍했다"고 밝혔다.

신동욱은 tvN 새 수목드라마 '진심이 닿다'에서 주인공 정록(이동욱)의 절친인 금수저 검사 김세원을 연기할 예정이었다.

현재 촬영 중인 MBC 드라마 '대장금이 보고있다'는 끝까지 출연할 예정이다.

올해 96세인 신동욱의 조부는 2일 TV조선과 인터뷰에서 신동욱에게 효도를 전제로 집과 땅을 물려줬지만 신동욱이 연락을 끊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신동욱의 법률대리인은 "신동욱씨는 현재 조부와 소송 중에 있다"며 "신동욱씨와 조부 간 소유권 이전 등기는 적법한 절차에 따라 이행됐다. 법원의 정당한 판결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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