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웨이' 김영옥 "큰손주, 무면허 대포차에 치여 장애인 돼"
입력 2018.12.21 09:00
수정 2018.12.21 09:01
'마이웨이' 김영옥이 큰손주에 대한 안타까운 사연을 털어놨다.
김영옥은 20일 방송된 TV조선 '마이웨이'에서 "큰손주가 3년 전 만취한 무면허 운전자가 운전한 차에 치였다. 심지어 대포차였다"고 말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당시 손주는 택시를 잡으려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큰손주는 휠체어를 타고 움직일 수 있을 정도로 회복됐지만 사고 후유증은 너무나 컸다.
특히 아들을 오랜 시간 간호하던 김영옥의 딸도 건강이 악화됐다.
김영옥은 "아픈 딸을 대신해 내가 손주를 돌보고 있다. '내가 버텨야 이 애를 돌볼 수 있다'는 생각으로 산다"며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