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릉역 여성 칼부림, 평소에도 가슴에 ‘이것’ 품고 다녔나
입력 2018.12.13 15:02
수정 2018.12.13 15:02
13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선릉역에서 게임을 통해 만난 두 사람 사이에서 칼부림이 발생했다. 이 여성은 말다툼을 벌이던 중 흉기로 상대를 수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선릉역 여성 칼부림 사건에서 가장 주목을 받는 부분은 바로 해당 여성이 흉기를 평소에도 품에 지니고 다녔느냐 하는 점이다.
만약 칼부림을 한 여성이 평소에도 흉기를 지니고 다녔다면, 정서적으로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또 일부는 현실과 게임 속 상황을 구별하지 못해 이 같은 일이 발생한 것이 아니냐고 지적했다. 이 역시 게임중독으로 인한 정신적인 문제가 있었을 것이라는 주장이다.
현재까지 경찰은 선릉역 칼부림 여성의 범죄 동기에 대한 정확한 발표를 내놓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