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역린 건드린 이재명, '김정은 답방' 논의 뒷걸음질, 중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인하, 씨름 남북공동 문화유산 등재 등
입력 2018.11.26 20:51
수정 2018.11.26 20:52
▲'역린' 건드린 이재명…이해찬, '손절'할까
검찰 수사를 받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 씨를 거론하면서 이른바 '역린'을 건드렸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이 지사를 감싸왔던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그간의 정치적 손실을 무릅쓰고 이 지사 '손절(損切)'에 나설지 관심이 쏠린다.
▲靑 자신했던 '김정은 답방'…'연내'→'조기'→'논의' 뒷걸음질
청와대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답방 시기를 두고 모호한 입장으로 돌아섰다. 당초 '연내 답방'을 자신했지만, 지연되는 북미 고위급회담과 맞물려 "여러 생각과 판단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한발 물러섰다.
▲가맹점 93% 카드수수료 ↓…자영업자 부담 年214만원 준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26일 중소상공인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신용카드 우대 수수료율 적용을 확대하기로 했다. 당정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영업상 어려움을 해소하고 가맹점의 비용부담을 공정하게 하기 위해 카드수수료 개편이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고 밝혔다.
▲ 씨름, 남북 공동 유네스코 문화유산 첫 등재
한반도 고유의 세시풍속 놀이 '씨름'이 사상 처음으로 남북 공동 인류무형문화유산이 됐다. 유네스코 무형유산보호협약 정부간 위원회(무형유산위원회)는 26일 아프리카 모리셔스 수도 포트루이스에서 개막한 제13차 회의에서 남북의 '씨름'을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에 등재했다.
▲우는 車업계에 폭탄 안기는 자동차관리법 '개악' 논란
정부와 정치권이 실적 부진과 강성노조의 압박으로 어려움을 겪는 완성차 업계에 또 다른 폭탄을 안겼다. BMW 화재 사태로 촉발된 여론을 빌미로 자동차 및 부품 제작사에 대한 징벌적 요소만을 강화하는 내용의 자동차관리법 개정안을 내놓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