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3분기 영업익 1946억원…전년비 4.1%↓
입력 2018.11.09 15:17
수정 2018.11.09 15:17
이마트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94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1% 줄었다고 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3.9% 증가한 4조7272억원, 당기순이익은 49.0% 감소한 194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마트의 매출액은 3조1571억원으로 전년보다 1.5%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1780억원으로 7.7% 줄었다. 반면 트레이더스는 매출액이 5373억원으로 30.9% 증가했고 영업이익도 244억원으로 65.5% 늘었다.
이마트몰(온라인)의 매출액은 1.6% 감소한 2734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49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추석 공휴일 영향 등으로 매출신장률이 감소했고, TV광고 등 판촉비가 늘면서 영업이익이 줄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