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CS · KT IS 번호 안내 ‘114의 날’ 맞아 감사 이벤트
입력 2018.11.01 10:27
수정 2018.11.01 10:30
11월 4일 이용고객 114명에게 선물 증정
온라인사이트 ‘114.co.kr’도 개편
11월 4일 이용고객 114명에게 선물 증정
온라인사이트 ‘114.co.kr’도 개편
KT의 그룹사인 KT CS와 KT IS는 ‘114’의 날을 맞아 전국의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1일부터 오는 10일까지 고객감사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양사는 번호안내 서비스 114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우수 상담사 114명이 기억에 남는 우수고객 114명을 선정하여 선물을 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영숙 114상담사는 “상담이 끝났을 때 ‘상담사님도 좋은 하루 되세요’라고 맞장구 쳐주며 응원해 준 고객님에게 감사선물을 전할 계획”이라며 “고객의 작은 한 마디가 상담사에게 큰 힘을 준다”고 말했다.
올해로 83주년을 맞이한 114는 1935년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국민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변화화고 있다. 과거 음성으로만 안내했던 114정보를 현재는 온라인상에서도 제공하고 있다.
지난 7월 114는 온라인 사이트를 자영업자, 소상공인을 위한 정보검색 전문사이트로 전면 개편했다. 사이트의 핵심 서비스는 ‘114안내 간편등록’과 ‘114상권정보’라 할 수 있다. 114안내 간편등록은 소상공인이 직접 사이트에 업체정보 등록을 신청하면 114번호안내, 네이버 등 인터넷 주요 포털사이트, 내비게이션 등에 사업 정보를 자동으로 연결해주는 서비스다.
114상권정보는 114에 등록된 약 400만개의 회선을 활용해 소상공인의 주요 창업 대상인 생활업종분야를 36개부문으로 나눠 이를 지역 및 업종별로 세분화해 업체통계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또 114는 지난해 1월부터 생활밀착형 앱 콕콕114의 DB를 인공지능TV ‘기가지니’와 연계하여 다양한 생활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배달음식점, TV방영맛집, 병원 진료시간, 마트 휴무일 등 27개 업종에 대한 생활정보를 콕콕114와 기가지니를 통해 제공받을 수 있다. 콕콕114는 기가지니를 통해 57개 업종에 대한 생활정보를 올해 말까지 확대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윤영식 KT IS 114사업본부장은 “83년 간 국민의 곁에서 함께해 온 114를 위하여 성원을 보내주신 국민들에게 보답하는 마음으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국민의 생활 속에 꼭 필요한 114가 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며, 변함없는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마음을 전하였다.
114번호안내 서비스는 일반 유선전화에서는 지역번호 없이 114, 휴대전화에서는 지역번호와 함께 114를 누르고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