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 국감서 “SH공사 분양 아파트 원가 공개”
입력 2018.10.23 09:00
수정 2018.10.23 09:18

경기도에서 아파트 건설원가가 공개된 데 이어 서울시에서도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분양한 아파트 원가가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22일 진행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서울시 국정감사에서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가 분양원가 공개에 대한 소신을 묻자 “공개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정 대표는 “SH공사가 분양원가 62개 항목을 공개하다가 12개로 줄여 공개를 하나 마나 한 것으로 날려버렸다”며 “후퇴한 공공주택 정책을 지금이라도 바로잡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박 시장은 “(SH공사의 분양원가 공개 축소가) 잘못된 것 같으며, 의원 말씀에 동의한다”며 “(원가를) 공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계약금액 10억원 이상의 공공 건설공사 원가를 공개한 데 이어 경기도시공사가 분양에 참여한 일반아파트의 공사원가도 지난달 공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