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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한국 연패' 우루과이 사령탑 양팀 비교…"인텐시티 vs 스피드" 극명

문지훈 기자
입력 2018.10.17 09:48
수정 2018.10.17 09:58
ⓒ(사진=JTBC 방송 캡처)
일본이 우루과이를 4대3으로 꺾고 승전보를 울렸다.

일본 축구대표팀은 16일 우루과이와 A매치 평가전에서 2골을 넣은 미나미노 다쿠미의 득점력에 힘입어 소나기골이 터지면서 승리를 거머쥐었다.

그러나 우루과이는 피파랭킹 5위에 올라가있는 강팀임에도 지난 12일 한국에 1대2로 패배한데 이어 일본에게도 지면서 아시아 원정 A매치를 2연패로 씁쓸하게 마무리했다.

우루과이 사령탑으로 있는 오스카 타바레스 감독은 일본과의 경기 후 인터뷰에서 깔끔하게 패배를 인정하는 모습이었다. 일본과의 경기에 대해 "경기에 진 것에 대해 시차나 피로누적 등 핑계를 말하고 싶지 않다. 일본이 우루과이보다 잘했다"고 말했다.

또 그는 한국과 일본의 강점을 비교하면서 "한국은 격렬한 강도의 플레이를 하면서도 집중력이 좋아(인텐시티) 깜짝 놀랐고, 일본은 빠른 속도와 라인 구성이 좋았다"고 평했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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