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민 "'미쓰백' 위해 비주얼 변화, 주름도 생겨"
입력 2018.10.08 15:06
수정 2018.10.08 15:06
배우 한지민이 영화 '미쓰백'을 위한 남다른 노력을 공개했다.
한지민은 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영화 '미쓰백'을 위해 파격 변신을 했다고 밝혔다.
한지민은 "이번 역할이 범죄자 역할이다. 백상아는 전과자로 취업이 잘 되지 않아 생활이 많이 어려운 캐릭터"라고 자신의 캐릭터를 소개했다.
이어 한지민은 "머리도 탈색했고, 극 중에서 욕도 많이 썼다. 또 촬영 중에는 로션도 바르지 않았다. 피부가 얇은 편이라 주름도 생기더라"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한지민은 "감독님이 이 부분에 대해서는 말씀을 먼저 못하시더라. 내 모습을 보고 끝나고 빨리 피부과 가라고만 말씀하셨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쓰백'은 스스로를 지키려다 전과자가 된 백상아(한지민 분)가 세상에 내몰린 자신과 닮은 아이(김시아 분)를 만나게 되고, 그 아이를 지키기 위해 참혹한 세상과 맞서게 되는 감성 드라마로 11일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