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문 대통령, 과감한 정책전환 행동으로 꼭 필요해"
입력 2018.10.05 11:50
수정 2018.10.05 11:50
"대통령께서 여당 의원들 직접 설득해야"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5일 문재인 대통령이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것을 결국 기업이다'는 발언에 "세금으로 정부 일자리를 늘리는 정책의 부작용과 심각성을 꼭 인식해 정책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제 우리 경제 회복과 일자리를 위해 과감한 정책전환이 말 뿐만이 아닌 행동으로 꼭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과감한 규제혁신에 더불어민주당이 앞장 설 수 있게 대통령께서 여당 의원들을 직접 설득해야 한다"며 "그것이 말뿐이 아닌 실행으로 보여주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고 주장했다.
김 원내대표는 또 전날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관련한 대정부질문과 관련해 "국회를 철저히 무시했던 과거 이명박·박근혜 정권 당시 민주당 의원들이 어떤 발언과 행동을 했는지 스스로를 한번 돌아보시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