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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랭·왕진진, 온도급변 부부싸움 '처벌→회복'… "칼로 물베기"

문지훈 기자
입력 2018.10.04 13:31
수정 2018.10.04 13:34
ⓒ(사진=낸시랭 인스타그램)

팝 아티스트 낸시랭이 남편 왕진진의 격한 부부싸움이 알려진 후 "화해했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4일 헤럴드경제는 "지난달 20일 왕진진이 자택에서 둔기를 이용해 문을 망가뜨리는 등 폭력을 휘두른 혐의로 입건됐다"고 보도했다.

당시 왕 씨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으며, 낸시랭에게 직접적 폭행행위는 없던 것으로 알려졌다. 낸시랭은 사건 이후 변호사를 선임하고 처벌에 대한 의지를 확실히 보였다.

그러나 부부의 사건이 언론을 통해 공개되자 낸시랭의 입장은 바뀌었다. 그는 4일 이데일리에 "이미 화해했다"며 "남편의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남편 왕진진 또한 "낸시랭이 12월 개인전 준비를 하면서 감정적 경제적 스트레스로 인해 싸움이 생겼다"며 "서로 많은 대화를 하며 현재 관계회복을 했다"라는 의견을 보였다.

낸시랭 왕진진 부부는 지난 2017년 12월 법적부부가 된 이후 남편 왕진진의 의혹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왕 씨는 지난 2013년 이후 전자발찌 착용 사실과 장자연 편지 증거조작혐의 등을 포함한 많은 의혹들로 논란의 불씨를 지폈다. 하지만 낸시랭은 "결혼 조언은 필요없다"고 남편에 대한 굳건한 사랑을 표현했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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