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판문점선언 비준동의안 다음주 국회에 제출
입력 2018.09.07 17:04
수정 2018.09.07 17:05
청와대는 평양에서 열리는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판문점선언 비준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하기로 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7일 브리핑에서 "다음주 11일 국무회의에서 비준동의안을 의결한 뒤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며 "판문점선언 이행에 필요한 비용추계서도 함께 제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김 대변인은 "오늘부터 남북정상회담에 대비한 종합상황실이 가동됐다"며 정상회담 슬로건을 '평화, 새로운 미래'로, 공식 명칭을 '2018 남북정상회담 평양'으로 각각 확정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