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재·신구·손숙·박정수, 국민배우들의 연극 '장수상회'
입력 2018.09.05 07:34
수정 2018.09.05 07:34
이순재, 신구, 손숙, 박정수의 출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연극 '장수상회'가 7일 개막을 앞두고 생동감 넘치는 연습 현장을 공개했다.
70세 첫사랑의 설렘 가득한 로맨스로 많은 사랑을 받는 대한민국 대표 명품 연극 '장수상회'는 앞서 이순재, 신구, 손숙, 박정수와 함께 개성 넘치는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는 강성진과 김민경, 공현주까지 관록과 패기의 캐스팅을 발표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기록적인 폭염이 기록된 올 여름 대학로에 위치한 연습실은 웃음과 감동이 끊이질 않았다고. 2017 국립극장부터 공연을 해 왔던 신구, 손숙 배우의 관록과 함께 이순재, 박정수 등 금번 공연에 합류한 배우들의 색다른 모습이 어우러져 더 깊이 있는 공연 탄생을 예고했다.
연극 '장수상회' 제작사인 '(유)장수상회문전사' 측은 생동감 있는 연습 현장 사진을 공개하며 9월 7일 코앞으로 다가온 공연 개막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지난 8월 27일 SBS 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도 이순재, 신구는 막강한 입담을 선보이며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3위에 오르는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
두 배우의 라디오 출연으로 연극 '장수상회'에 대한 대중들의 높아진 관심에 제작사는 최고의 공연을 선보이기 위한 막바지 준비 중이다.
할리우드 영화 '러블리, 스틸'을 리메이크 한 강제규 감독의 동명 영화를 연극으로 제작. 2016년부터 관객들을 만난 연극<장수상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명품 연극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미국 LA의 유서 깊은 윌셔이밸 극장에서의 공연을 시작으로 제주, 대구, 전주 등 전국 30개 도시 투어를 성공시키며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웰메이드 연극으로 자리 잡았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비밀을 간직한 로맨스와 잠시 잊고 지냈던 가족들의 사랑을 다시금 일깨워줄 연극 '장수상회'는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9월 7일 개막해 10월 9일까지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