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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바울 금메달, 일본 마루야마 50초 만에 제압

김평호 기자
입력 2018.08.29 21:18
수정 2018.08.29 21:18

아시안게임 첫 출전서 우승

안바울이 아시안게임 첫 출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자료사진) ⓒ 게티이미지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은메달 리스트 안바울이 아시안게임 첫 출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안바울은 2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유도 남자 66kg급 결승에서 일본 호시로 마루야마(18위)를 경기 시작 50초 만에 업어치기 한판승으로 제압했다.

경기 초반 기회를 엿보던 안바울은 순간적으로 마루야마의 몸 안쪽을 파고들며 업어치기를 성공시켰고, 결국 심판의 한판 판정을 이끌어냈다.

특히 이날 안바울은 자신의 주특기인 '업어치기'로 모든 선수를 제압하는 기염을 토했다. 2년 뒤에 있을 도쿄 올림픽 금메달 전망도 한층 더 밝아졌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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