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헌, 예능 신스틸러 넘어 대작 드라마 접수
입력 2018.08.27 11:36
수정 2018.08.27 11:54
드라마 '배가본드'서 이승기·신성록과 호흡
배우 강경헌이 드라마 '배가본드' 촬영과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배가본드'는 민항 여객기 추락 사고에 연루된 한 남자가 은폐된 진실 속에서 찾아낸 거대한 국가 비리를 파헤치게 되는 과정을 그리는 작품이다.
모로코, 포르투갈 등 스케일이 다른 로케이션과 유인식 감독, 장영철, 정경순 작가 등으로 구성된 거장들이 재회해 제작 단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작품에서 강경헌이 맡은 역할 '상미'는 뜻하지 않은 비행기 추락 사고로 남편을 잃게 되는 캐릭터다. 사고를 함께 겪은 인물들과 함께 모로코로 떠나며 이승기, 신성록, 백윤식, 문성근, 문정희 등 쟁쟁한 배우들과 호홉을 맞춘다.
올해 초 유인식 감독으로부터 '배가본드' 출연 섭외를 받은 강경헌은 누구보다 빠르게 작품에 참여해 '상미'의 역할에 녹아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