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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제이, 류화영 몰카 논란에도 당당 "욕먹을 각오 했다"

이한철 기자
입력 2018.08.23 10:03
수정 2018.10.22 08:46

방송인 엘제이(LJ)가 류화영의 사생활 사진을 대거 공개해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엘제이는 22일 밤부터 23일 오전까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류화영과 함께 찍은 사진을 대거 공개했다.

뿐만 아니라 "제 여자친구랑 여행 간 게 잘못인가" "내가 사랑하는 사람 추억 간직한 게 잘못인가" 등 의미심장한 메시지도 덧붙였다.

사진이 공개되자 류화영의 소속사 이매진 아시아 측은 "엘제이와 친한 사이는 맞지만 연인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류화영 언니 류효영 또한 "허락받은 것도 아니면서 왜 오해할 만한 글로 자꾸 괴롭히냐"며 강하게 항의하며 불쾌감을 숨기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류화영이 혼자 스마트폰을 보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놓고 몰카 논란까지 제기하고 있다.

하지만 엘제이는 여전히 해당 사진을 삭제하지 않고 오히려 당당함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한 누리꾼이 "이런 거 올릴 땐 본인이 욕먹는 것도 각오하고 올리는 거겠죠?"라고 하자 "네 맞습니다"라고 답해 그의 의도가 무엇인지 논란을 커지고 있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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