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폭염·가뭄에 연일 현장으로…이개호 장관 ‘바쁘다 바빠~’
입력 2018.08.17 18:13
수정 2018.08.17 18:15
폭염과 가뭄으로 농작물 피해가 심화되자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의 연일 현장행이 눈길을 끈다.
장관 임명 이후 취임식 전부터 첫 일정으로 경남지역 과수 피해농가를 방문하는 등 현장중심 소통행정을 강조한 이후 15일에는 강원에 이어 17일에는 전남 나주와 무안 등을 찾아 가뭄 피해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이 장관은 나주호 저수율이 22%까지 떨어져 있는 상황에서 하류지역에 있는 보조저수지(121곳)와 간이양수장(38곳)등을 잘 활용하면 이번 농업용수 부족을 충분히 매울 수 것으로 보고 사전 대응조치를 강화하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장관은 무안군 해제면 양매리 소재 가뭄 피해 현장(사료용 옥수수, 서정례 농가)도 방문, 무안군 가뭄피해 상황도 점검했다.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에 대해서는 어려움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 대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