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중계, ‘금기어’까지? 말 조심해야하는 이유
입력 2018.08.16 12:32
수정 2018.08.16 12:32

류현진은 1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8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선발 등판한다.
지난 5월 경기에서 부상을 당한 후 첫 경기다. 당시 경기에서는 류현진이 부상 재발로 힘겨워하는 모습이 중계방송을 통해 고스란히 팬들에게 보여졌다.
당시 MBC 류현진 중계의 해설을 맡은 해설가는 허구연이다. 허구연 해설가는 류현진 중계 해설을 맡기 전 류현진에 대해 “긍정적인 요소가 상당히 많다”라며 “부상이 재발하지 않는다면 두자릿수 승리는 거뜬하다고” 류현진의 올 시즌 활약을 예고했다.
그러나 한창 경기 중 류현진의 모습이 사라졌다. 2회에서 류현진은 하체에 부상을 호소해 교체된 것. 해설가 허구연의 “부상이 재발하지 않는다면... ”이라는 말이 현실이 된 것이다.
이에 류현진이 이번 중계방송을 통해 부상 없이 완벽한 경기력을 보여줄지 관심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