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식당서 부탄가스 과열 추정 폭발…행인 1명 부상
입력 2018.08.14 19:38
수정 2018.08.14 19:40
행인 유리 파편 맞아 찰과상
부산의 한 전통시장 내 식당에서 부탄가스 과열로 추정되는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4일 오후 3시 30분께 부산 사하구 장림동의 한식당에서 부탄가스 과열에 따른 것으로 추정되는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유리창이 파손되면서 식당 인근을 지나던 A(53)씨가 유리 파편에 맞아 찰과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음식점 주방 전기오븐에서 요리하다가 오븐 상부 실외용 가스버너에 있던 부탄가스가 과열되면서 폭발한 것 같다는 식당 관계자의 진술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