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영 "민주당도 대구에 뿌리 내릴 수 있어"
입력 2018.08.12 16:43
수정 2018.08.12 16:44
'영남권 유일 후보' 金…"영남의 목소리 대변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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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출마 후보 중 유일한 영남 출신인 김해영 의원이 12일 "대구에서 민주당이 뿌리내릴 수 있다"고 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대구시당 대의원대회에서 "대구는 지난 총선에서 김부겸·홍의락 의원을 배출했다. 2020년 총선에서 한 명만 더 약진하면 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최근 영남 지지율이 심상치 않다"면서 "(민주당의) 지지율을 반드시 지켜내야 한다. 제가 영남의 지지율을 지켜낼 후보"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자신이 영남권 유일 후보임을 강조하며 "이번에 많은 후보자가 출마했지만 영남의 목소리를 중앙당에 대변할 후보는 김해영"이라며 "우리 당의 열세 지역인 대구를 적극 지원하고 2020년 총선 승리를 이끌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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