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도로 잇는다…통일부 "경의선·동해선 현지 공동조사"
입력 2018.08.01 12:53
수정 2018.08.01 13:27
北, 10일~30일 경의선·동해선 구간 공동조사 제안
南, 백승근 국토부 도로국장 등 공동조사단 구성
동해선·경의선 철도·도로 연결 및 현대화 사업을 위한 철도협력 분과회의. 남측 수석대표인 김정렬 국토교통부 2차관과 북측 수석대표인 김윤혁 철도성 부상이 공동보도문 교환을 마치고 악수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北, 10일~30일 경의선·동해선 구간 공동조사 제안
南, 백승근 국토부 도로국장 등 공동조사단 구성
남북이 끊어졌던 철도와 도로를 잇고 현대화하기로 합의한 가운데, 오는 10일부터 30일까지 경의선과 동해선 구간 대상 현지공동조사가 진행된다.
통일부는 1일 북측이 남북 도로연결 및 현대화를 위한 공동조사를 10일부터 진행하자고 제안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유진 통일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측이 남북 도로 공동연구조사단 제1차 회의 및 경의선과 동해선 도로 현지공동조사를 10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하자고 우리 측에 제안해왔다"고 말했다.
이에 우리 측은 백승근 국토교통부 도로국장 등 5명의 공동조사단을 구성하고 현지 공동조사는 경의선에 이어 동해선을 순차적으로 진행하자는 일정을 북측에 통보했다고 이 부대변인은 설명했다.
남북은 지난 6월 판문점에서 개최된 '남북도로협력분과회담'을 통해 도로 연결·현대화를 위한 공동연구조사단을 구성하고, 8월부터 공동조사를 진행키로 합의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