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결단 로맨스' 이시영 "지현우, 자꾸 따라다녀"
입력 2018.07.19 14:54
수정 2018.07.19 22:28
배우 이시영이 MBC 새 월화극 '사생결단 로맨스'에서 지현우와 호흡한 소감을 밝혔다.
19일 서울 상암 MBC 사옥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이시영은 "'부자의 탄생'에서 현우 씨와 호흡했는데 당시 현우 씨를 잘 보지 못했고, 현우 씨가 어려웠다"고 말했다.
이어 "현우 씨는 그때와 변한 게 없다. 진지한 면모가 많은 배우라서 배우는 게 많다. 촬영할 때 함께 대본 리딩하자고 날 찾으러 다녀서 내가 도망 다닐 정도다. 열정이 많은 친구"라고 미소 지었다.
이시영과의 호흡을 묻자 지현우는 "이시영의 연기를 좋아하는 편이다"라며 "내가 생각한 것과 다른 연기를 하는 창의적인 배우다. 새로운 연기를 선보이는 배우라 함께 연기하는 게 재밌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지현우, 이시영 주연의 '사생결단 로맨스'는 호르몬에 집착하는 내분비내과 여의사가 승리욕이 센 신경외과 남자의사를 연구대상으로 삼으면서 벌어지는 로맨스극이다.
23일 오후 10시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