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벨로스터‧코나‧싼타페, 마블 새 영화에 등장한다
입력 2018.07.04 10:24
수정 2018.07.04 10:25
마블(MARVEL)과 파트너십 맺고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 촬영용으로 제공
현대자동차의 벨로스터‧코나‧싼타페가 마블의 새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Ant-Man and the Wasp)'에 등장한다.
현대차는 '마블(MARVEL)'과 파트너십을 맺고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 촬영을 위해 벨로스터와 싼타페, 코나를 촬영용으로 제공했다고 4일 밝혔다.
벨로스터, 코나, 싼타페는 영화 주요 장면에서 개성 넘치는 디자인과 강력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전 세계 자동차 마니아들에 관심을 끌 예정이다.
아울러 현대차는 영화 콘텐츠를 활용한 글로벌 마케팅을 활발히 진행함으로써 글로벌 브랜드로서 현대차의 인지도를 확대하고 영화 속에서 만나볼 수 있는 현대차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왔다.
앞서 현대차는 지난달 25일(현지시각)에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앤트맨과 와스프 월드 프리미어 레드카펫 행사'에서 실제 촬영에 사용된 벨로스터 앤트맨카와 양산 모델을 함께 전시해 행사에 참석한 글로벌 고객의 눈길을 끌었다.
현대차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마블 영화를 통해 현대차의 매력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수 있도록 영화를 활용해 다양한 마케팅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