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 싱가폴서 '아시아채권 활성화 프로그램 대상기업' 선정
입력 2018.06.27 15:02
수정 2018.06.27 15:03
작년 11월 해외ABS 발행 실적 인정...국내 금융회사 중 최초
정원재 우리카드 사장(왼쪽)과 추 수탓 싱가폴 증권거래소 부사장이 27일 오전 싱가폴 증권거래소에서 진행된 '아시아채권활성화 프로그램 대상기업 선정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카드
우리카드가 국내 금융회사 중 최초로 ‘아시아채권 활성화 프로그램 대상기업’에 선정됐다.
우리카드는 27일 싱가폴 증권거래소에서 열린 '아시아채권 활성화 프로그램 대상기업 선정식'에서 프로그램 대상 기업에 최초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우리카드 해외ABS' 공동 투자자인 DBS은행과 ING은행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싱가폴에서 최초로 채권을 발행하는 아시아 非은행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지원 혜택을 준다. 싱가폴 증권거래소 상장 및 싱가폴계 주관사 참여, 싱가폴 달러(SGD) 2억불 이상 발행 등의 3가지 요건 충족 시 최대 40만 싱가폴달러(SGD)까지 채권 발행비용 지원이 이뤄지게 된다.
우리카드는 앞서 지난해 11월 DBS은행과 ING은행을 공동 투자자로 3억 달러(한화 약 3400억) 규모의 해외 자산유동화증권(ABS)을 성공리에 발행한 성과를 인정받아 싱가폴 통화청(MAS)의 엄격한 실사를 거친 뒤 국내 금융기관 최초로 ‘아시아채권활성화 프로그램 대상기업’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누리게 됐다고 평가했다.
정원재 우리카드 대표이사는 “싱가폴 증권거래소의 전폭적인 지원과 공동투자자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향후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