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표 "한국당, 어려움 있지만 국회 정상화 협조해야"
입력 2018.06.19 10:51
수정 2018.06.19 10:51
"지도부 공백 더 이상 지속 안 돼"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9일 자유한국당을 향해 "국회의장 등 지도부 공백을 더 이상 지속해서는 안 된다"고 촉구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회가 풀어야 할 숙제들이 산적해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전날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이 조속한 국회 정상화와 원구성을 촉구했다"면서 "이제는 한국당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했다.
홍 원내대표는 "한국당이 어려움이 있지만 국회 정상화는 다른 문제라고 생각한다"면서 "민주당은 야당과 대화와 타협에 나설 준비가 돼 있다. 경제와 민생을 챙기라는 국민의 명령을 무겁게 받아들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