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법적 분쟁 해결" 네이버, 용인 데이터 센터 건립 재추진

이호연 기자
입력 2018.06.05 13:00
수정 2018.06.05 14:15

IDC 용지 관련 법적 분쟁 마무리

4만여평 부지...2022년 개관 목표

강원도 춘천에 건립된 네이버 데이터센터 '각' ⓒ 네이버

IDC 용지 관련 법적 분쟁 마무리
4만여평 부지...2022년 개관 목표


네이버가 경기도 용인의 새 데이터센터 부지 관련 소송이 마무리 됨에 따라, 센터 건립 재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수원지방법원 제5행정부는 양 모씨가 용인시를 상대로 낸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취소처분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용인시의 손을 들어준 것이다.

네이버는 지난 2016년 새 데이터 센터를 짓기 위해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소재 13만2230㎡(4만평)를 매입했다. 그런데 이 땅의 전 주인이었던 양 씨가 해당 토지에 대해 우선매수권을 주장하면서 지난해 11월 소송을 제기했다.

1990년에 해당 토지를 사들인 양씨는 노인복지 주택을 지을려고 했으나 채무를 갚지 못해 해당 부지가 저축은행으로 넘어갔다. 이후 네이버가 땅을 매입하면서 용인시는 양씨의 사업승인을 취소했다.

그러나 양씨가 제기한 소송이 원고 패소로 끝나면서, 네이버도 예정대로 데이터센터 건립을 추진 할 수 있게 됐다.

네이버는 최근 동영상은 물론 인공지능(AI), 자율주행차 등의 신기술로 데이터 폭증에 대비하기 위해 용인에 두 번째 데이터센터 건립을 진행한다.

앞서 네이버는 강원도 춘천에 데이터센터 ‘각’을 지어서 운영중이다. 각은 5만4229㎡이다.

용인의 데이터 센터는 각의 규모를 훌쩍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친환경 에너지 절약형 건물을 지향하며, 투자액은 4800억원 안팎이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