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욱, 3년 만에 전자발찌 벗는다 '7월엔 자유의 몸'
입력 2018.06.05 10:33
수정 2018.06.05 10:33
가수 고영욱이 3년간 부착한 전자발찌에서 벗어나 자유의 몸이 된다.
5일 한 매체는 고영욱의 전자발찌 부착 기간이 7월 종료된다고 전했다. 고영욱은 지난 2015년 7월 10일 만기 출소한 이후 전자발찌를 부착한 채 생활해왔다.
고영욱이 전자발찌를 부착한 건 성범죄자이기 때문이다.
고영욱은 지난 2010년 7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자신의 오피스텔과 승용차 등에서 미성년자 3명을 총 4차례 성폭행 및 강제추행 한 혐의로 구속돼 징역 2년 6월, 전자발찌 부착 3년, 신상정보 공개 고지 5년 등을 선고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