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공장서 화학물질 10톤 유출…방제 중
입력 2018.06.02 10:37
수정 2018.06.02 11:57
인명 피해 없는 것으로 확인
2일 오전 2시경 인천시 서구 석남동 한 화학공장에서 화학물질이 유출돼 행정당국이 방제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사고로 폐황산이나 폐염산으로 추정되는 화학물질 10톤가량이 유출돼 공장 앞 도로 30m 구간을 뒤덮었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구청 관계자들은 사고 이후 도로를 모래로 덮고 흡착포로 유출된 화학물질을 제거하는 등 방제 작업을 벌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