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A매치 선발 데뷔…손흥민은 주장 완장
입력 2018.05.28 19:11
수정 2018.05.28 19:11
신태용 감독, 4-4-2 포메이션 가동
‘코리안 메시’ 이승우(헬라스 베로나)가 온두라스를 상대로 선발 출전하며 A매치 데뷔전을 갖게 됐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28일 오후 8시 대구스타디움에서 온두라스와 친선경기를 치른다.
한국은 대구에서 온두라스, 전주에서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와 평가전을 치른 뒤 내달 3일 사전캠프지인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로 출국한다.
경기를 앞두고 신태용 감독은 4-4-2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손흥민(토트넘)과 황희찬(잘츠부르크)이 투톱으로 나선다. 특히 손흥민은 몸 상태가 좋지 않은 기성용을 대신해 주장 완장을 차고 나선다.
좌우 측면에는 이승우와 이청용(크리스탈 팰리스)이 서고, 중원은 주세종(아산)과 정우영(빗셀 고베)으로 구성됐다.
포백 라인은 왼쪽부터 홍철(상주), 김영권(광저우 에버그란데), 정승현(사간도스), 고요한(서울)이 나선다.
골키퍼 장갑은 조현우(대구)가 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