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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연예인 성추행·협박' 혐의 이서원, 검찰 출석

부수정 기자
입력 2018.05.24 18:44 수정 2018.05.25 13:41
술자리에서 동료 여성 연예인을 성추행하고 흉기로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는 연예인 이서원이 검찰에 소환됐다.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술자리에서 동료 여성 연예인을 성추행하고 흉기로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는 연예인 이서원이 검찰에 소환됐다.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술자리에서 동료 여성 연예인을 성추행하고 흉기로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이서원이 검찰에 소환됐다.

이서원은 24일 오후 1시50분께 서울동부지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이서원은 혐의를 인정하는지, 피해자에게 사과는 했는지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답을 하지 않은 채 조사실로 들어갔다.

이서원은 4월 8일 동료 여자 연예인을 추행하고 흉기로 협박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이후 경찰 조사를 거쳐 강제추행 및 특수협박 혐의로 불구속 입건돼 이달 초 서울동부지검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됐다

이서원의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는 "어떠한 변명의 여지도 없다"면서 "모든 분께 머리 숙여 사죄의 말씀 드린다. 이서원 배우도 본인의 경솔하고 잘못된 행동으로 상대방과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잘못을 인정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으로 이서원은 출연 중이던 KBS '뮤직뱅크' MC와 출연 예정이던 tvN 드라마 '어바웃 타임'에서 하차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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