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돌아오는 '꽃보다 할배', 6월 첫 방송
입력 2018.05.24 09:14
수정 2018.05.25 09:54
나영석 사단의 인기 여행 프로그램 tvN '꽃보다 할배'가 2015년 '그리스 편' 이후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CJ E&M은 '꽃보다 할배' 새로운 시즌이 6월 첫선을 보인다고 23일 밝혔다.
'꽃보다 할배'는 2013년 첫 방송 후 tvN 대표 예능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으며 미국, 중국, 유럽 등 해외로도 플랫폼이 수출됐다.
나영석 PD의 또 다른 인기작 '신서유기' 시리즈도 9월 시즌5로 돌아올 예정이다.
한편 CJ E&M은 오는 7월 CJ오쇼핑과의 합병을 앞두고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할 수 있을 만한 대형 신작들을 대거 준비 중이다.
7월 첫 방송을 앞둔 '미스터 션샤인'이 대표적이다. '도깨비', '태양의 후예' 등으로 대박을 터뜨린 김은숙 작가와 이응복 감독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 데다 이병헌, 김태리 등 스타 캐스팅으로 방송 전부터 화제가 됐다.
11월에는 현빈, 박신혜 주연의 판타지 멜로극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이 방송된다.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선두주자 '프로듀스101' 새 시즌 '프로듀스48'은 오는 6월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에 공개된다. 가수 겸 배우 이승기를 '국민 프로듀서' 대표로 내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