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전 연인' 황하나 반박? "기사 보지 마세요"
입력 2018.05.15 23:52
수정 2018.05.16 00:04
가수 겸 배우 박유천과 황하나가 결혼을 수차례 연기하다 최근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황하나는 이를 반박하는 듯한 의미심장한 글을 남겨 주목을 받고 있다.
15일 박유천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박유천이 최근 황하나와 연인 관계를 정리했다. 다른 부분은 사생활로 말할 수 없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에 황하나의 SNS에는 팬들의 격려 메시지가 쏟아졌다. 특히 한 누리꾼은 "힘 내시고 행복하게 사시길! 두 분 잘 어울리셨는데 아쉽다"며 아쉬움을 전했다.
해당 메시지에 황하나는 "기사 보지 마세요. 다 거짓말이라. 언니 항상 행복하세요"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 때문에 일각에선 두 사람 사이에 뭔가 다른 기류가 있는 것 아니냐며 의심하고 있다. 실제로 두 사람은 수차례 결별설에 휩싸인 바 있다.
게다가 황하나는 전날 '두 번째 커플 모임' '커플 데이트'라는 문구를 올린 바 있다.
한편, 박유처과 황하나는 지난해 4월 열애를 공식 인정했으며 그해 9월 결혼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하지만 결혼식은 돌연 연기됐고 결국 결별 소식까지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