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서울 노원병에 이준석 공천 확정
입력 2018.05.15 16:45
수정 2018.05.15 16:45
이 위원장 "선거서 승리위해 최선 다할 것"

바른미래당은 15일 서울 노원구병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 이준석 공동지역위원장을 공천하기로 결정했다.
목진휴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시내 모처에서 박주선, 유승민 공동대표와 회동을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최근까지 공관위는 노원병 최종 공천인을 결정하지 못한 바 있다. 이른바 안철수계와 유승민계에서 주장하는 인물이 달랐기 때문이다.
이준석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여러 오해와 이해가 있을 수 있는 상황 속에서 중심을 잡아주며 일이 원만하게 처리되도록 신경써준 손학규 선거대책위원장, 박주선·유승민 공동대표께 감사드린다"며 "여러운 선거에서의 승리를 위해 이제 박차를 가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