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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 오빠" 외친 김이나, 물개 박수 친 신승훈

이한철 기자
입력 2018.05.13 17:44
수정 2018.05.14 01:59
가수 신승훈이 대선배 조용필 콘서트를 관람하며 박수를 치고 있다. ⓒ 김이나 인스타그램

작사가 김이나가 조용필 콘서트 관람 인증샷을 공개했다. ⓒ 김이나 인스타그램

작사가 김이나가 가수 신승훈과 함께 '가왕' 조용필 데뷔 50주년 콘서트 현장을 찾았다.

김이나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조용필 선생님 콘서트, 우천에도 잠실 주경기장 가득 메운 #스웩 은 말할 것도 없고 공연장을 떠나가라 울려퍼진 함성은 이상하게 '고마워요'로 들렸던 벅찬 현장"이라며 공연장 전경이 담긴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웅장하고 화려한 콘서트 현장의 분위기가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김이나는 이어 "오늘은 송구스럽지만 두 번 정도 '오빠!!!!'라고 소리 지르고 말았습니다. 죄송합니다"라며 팬심을 드러낸 것은 물론 "경청하다 물개박수 치는 승훈오빠"라며 진지한 표정으로 공연을 바라보고 있는 신승훈의 모습도 공개했다.

신승훈은 객석 맨 뒤쪽에서 서서 공연을 관람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조용필은 12일 오후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조용필 50주년 기념 투어-땡스 투 유(Thanks to you)' 서울 공연을 갖고 전국투어의 서막을 알렸다.

조용필은 오는 19일 대구 월드컵경기장, 다음달 2일 광주 월드컵경기장, 9일 의정부 종합운동장에서 전국투어 콘서트를 이어간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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