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영업익 5413억
입력 2018.05.10 16:03
수정 2018.05.10 16:07
매출 8953억, 순이익 4611억
‘던전앤파이터’등 장기 흥행작 실적 견인
넥슨 로고. ⓒ 넥슨
매출 8953억, 순이익 4611억
‘던전앤파이터’등 장기 흥행작 실적 견인
넥슨이 지난 1분기 PC 온라인 흥행작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넥슨은 1분기 매출 905억1400만엔(8953억원), 영업이익 547억2900만엔(약 5413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각각 21%, 38% 증가한 것이다. 순이익은 466억1500만엔(4611억원)으로 134% 늘었다.
이번 호실적은 던전앤파이터, 메이플스토리 등 스테디셀러들의 글로벌 시장 성과에 기인한다는 분석이다.
중국 서비스 10주년을 맞은 던전앤파이터는 춘절(음력 새해 명절) 업데이트에서 기대치를 상회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9분기 연속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리수의 성장을 지속했다.
서비스 15주년을 맞은 메이플스토리의 글로벌 매출 또한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리수의 성장을 기록했으며, 서구권 시장에서는 출시 3주년을 맞은 ‘도미네이션즈’가 글로벌 누적 매출 1억5000만 US달러를 달성했다.
한편 한국에서는 새로 출시한 타이틀들에 힘입어 전년 동기 모바일 게임 매출이 49% 증가했으며, 지난 해 인수한 픽셀베리 스튜디오의 대표작 ‘초이스’의 성과에 힘입어 북미지역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오웬 마호니 넥슨 일본 법인 대표이사는 이번 실적에 대해 “넥슨의 핵심 타이틀들은 이번 분기에도 견실한 성장세를 보였다”며 “이는 게임을 오랜 기간 동안 꾸준히 발전시키고자 하는 우리의 비전을 잘 실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 한국 시장 출시가 예정되어 있는 ‘EA SPORTS™ FIFA 온라인 4’를 필두로 글로벌 시장에 ‘오버히트’, ‘야생의 땅: 듀랑고’, ‘다크어벤저 3’등의 모바일 게임을 선보이며 지속적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다”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