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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길, 9살 연하와 결혼설 "당사자 조심스러워해"

이한철 기자
입력 2018.05.09 20:22
수정 2018.05.10 00:21
가수 길이 유부남이 됐다. ⓒ 데일리안

가수 길(본명 길성준)의 결혼설이 불거졌다.

9일 enews24는 "길은 최근 9세 연하의 김모 씨와 혼인신고를 마쳤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 연예관계자는 "길과 김 씨가 3월경 법적인 부부가 된 것으로 알고 있다. 결혼 사실이 알려지는 것에 대해 당사자가 매우 조심스러워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길은 지난 1월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서래마을에서 여자친구로 보이는 여성과 데이트하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길은 지난해 10월 음주운전 혐의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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