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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용인 서천지구에 ‘기흥 테라타워’ 조성

원나래 기자
입력 2018.05.09 15:35
수정 2018.05.09 15:44

서천지구 최대 규모 지식산업센터로 원스톱 환경 가능

‘기흥 테라타워’ 투시도.ⓒ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은 용인 서천택지개발지구에 공급하는 ‘기흥 테라타워’ 내에 대규모 상업시설을 함께 조성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경기도 용인시 서천지구 내 도시지원시설용지 3블록(용인시 기흥구 농서동 452)에 들어서는 기흥 테라타워 내 상업시설은 지하 1층~지상 1층에 들어서며 건물 내에서 모든 것이 가능한 원스톱 상업시설로 만들 계획이다.

기흥 테라타워 내 상업시설은 지식산업센터의 주차장을 함께 활용할 수 있어 넓은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대규모 주차시설이 필요한 대형 테넌트 유치도 가능한 장점이 있다. 상업시설 전용 에스컬레이터 등도 설치돼 편리하게 내부를 오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상업시설답게 입면디자인과 테마 구성에도 신경 썼다. 외부 입면을 유럽풍의 테라스로 설계해 집객효과 뿐만 아니라 세련된 이미지를 심어줄 계획이다. 이밖에도 출입구 주변을 녹지공간으로 조성해 쇼핑과 여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복합 공간으로 만들어 인근지역 주민들은 물론 상주인원들의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계획이다.

기흥 테라타워가 들어서는 서천지구는 주거밀집지역으로 이미 약 4500여가구가 입주해 있으며, 이 밖에도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와 삼성전자의 반도체 생산기지인 삼성 나노시티 기흥캠퍼스 등 관련 산업체도 위치해 있어 풍부한 배후수요를 자랑한다.

서천지구는 인근에 위치한 기흥 IC, 기흥동탄 IC, 흥덕 IC 등 광역 교통망을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다. 여기에 오는 2026년 개통이 예정된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서천역(가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랜드마크 상업시설답게 유럽풍 테라스 가든 테마를 적용해 시각적인 유입 효과를 극대화 해 가시성을 높이는 설계를 적용 했다”고 말했다.

원나래 기자 (wiing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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