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여야, 원내대표 회동 '결렬'…드루킹 특검·추경안 '이견', 문재인 정부 1년, 경제정책 둘러싼 평가는 몇점?
입력 2018.05.07 16:50
수정 2018.05.07 16:50
▲여야, 원내대표 회동 '결렬'…드루킹 특검·추경안 '이견'
여야 교섭단체 원내대표는 7일 오후 국회 정상화 협상을 재개했지만 각당의 입장차만 확인한 채 또 다시 결렬됐다.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특검을 수용하겠다고 했다. 단, 24일 추경과 함께 처리하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문재인 정부 1년, 경제정책 둘러싼 평가는 몇점?
최근 문재인 정부 취임 1주년을 맞아 시민사회단체들이 현 정부에 대한 경제정책 평가를 잇따라 내놓고 있다. 그동안 가계부채 속도를 줄이기 위한 각종 대출 규제와 금융권 쇄신, 포용적 금융정책 등을 내놓고 있지만 생산성 혁신 등 정작 근본적이고 실효성있는 정책 실현은 다소 미흡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손내미는 日, 걷어차는 北…왜?
남북 정상회담에 이어 북미 정상회담을 앞둔 북한이 한국과 미국에 대한 비난을 자제하며 수위를 조절하고 있다. 다만 일본에 대해서는 비난의 수위를 높이고 있다. 최근 국제무대 전면에 나서며 정상국가 체제를 공고히 하려는 북한이 일본에 대해서만은 경계태세를 유지하고 있어 그 의도가 주목된다.
▲"금리 인상 본격화" 부동산 내다 파는 보험사들
국내 보험사들이 최근 1년 동안에만 가지고 있던 부동산 가운데 1조2000억원 어치 이상을 처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보험업계가 보유한 부동산 자산 규모는 6년 만에 20조원 이하로 떨어졌다. 안팎으로 금리 인상이 본격화하는 조짐을 보이면서 부동산 시장에 먹구름이 다가오자 보험사들도 투자 포트폴리오를 조정하고 있다는 해석과 함께, 새 국제회계기준(IFRS17)을 앞두고 변동성이 큰 자산을 줄여야 한다는 점에서 보험업계의 부동산 정리 흐름은 더욱 빨라질 전망이다.
▲경기 양주서 LP가스 폭발 추정…사상자 2명 발생
7일 오전 11시 15분께 경기 양주시 봉양동의 한 주택가에서 LP가스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로 60대 여성이 숨지고, 50대 남성이 실종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LP가스 추정 폭발로 주택 2채가 완파하고, 2채가 일부 부서졌다고 밝혔다. 완파된 주택 한곳에서 김모(68·여)씨의 시신을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다. 김씨의 옆집에 살던 이모(58)씨가 연락이 닿지 않아 내부 수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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