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리스' 한가인 최희서 "노출신, 필요한 장면"
입력 2018.04.25 15:52
수정 2018.04.25 15:52

OCN '미스트리스'에 출연하는 여배우들이 노출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5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최희서는 "베드신이 있을 수밖에 없었다"며 "겁도 나고 걱정도 됐지만, 상대 배우와 잘 얘기하며 촬영했다"고 말했다.
신현빈은 "노출보다는 어떤 상황이 만드는 감정적인 온도가 진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감정적인 밀도를 연기해야 하는 게 어려웠다"고 전했다.
한가인은 "일단 선택을 한 작품이라 꼭 필요한 신이면 배우가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했고, 구재이는 "극의 흐름에 있어서 필요한 장면이라고 생각해 촬영했다"고 말했다.
한가인·신현빈·최희서·구재이 주연의 '미스트리스'는 비밀을 가진 네 여자와 그들에 얽힌 남자들의 뒤틀린 관계와 심리적인 불안감을 다룬 스릴러극이다.
28일 오후 10시 20분 첫 방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