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찬 "고교시절 데뷔했지만 고교생으로 안봐"
입력 2018.04.16 00:30
수정 2018.04.16 10:41
이기찬의 외모 발언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5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2'에는 동안 외모의 이기찬이 출연했다.
이기찬은 지난 1996년에 가요계에 데뷔했으며, 데뷔 시절과 변함없는 외모로 출연해 슈가송으로 '감기'를 불렀다.
앞서 이기찬은 과거 한 방송에서 자신의 동안 외모에 대해 "고등학교 시절 가수로 데뷔했을 당시에는 사람들이 자신을 고등학생으로 보지 않고 20대 초반의 청년으로 봐 굴욕을 당해봤다"고 전했다.
이어 이기찬은 "나이가 들수록 볼살은 빠지면서 고등학교 시절 그 외모가 그대로 유지되어 사람들이 동안으로 봐주시는 것 같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기찬은 "저도 곰곰이 생각을 해봤는데 여러 가지 일이 있었지만 노래가 재미없어진 생각이 큰 것 같다. 새롭게 연기의 길을 발견하게 됐고 자연스럽게 노래와 멀어졌다"라고 가요계를 떠난 이유에 대해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