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케니스토리 여수점’ 5월 분양
입력 2018.04.13 08:19
수정 2018.04.13 08:20
여수 관광객 1300만 시대 도래⋯ 중심부 입지‧가성비 갖춘 분양형 호텔

㈜와이엔케이개발은 오는 5월 해양관광도시인 전남 여수시 충무동 일대에 호텔 ‘케니스토리 여수점’ 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호텔 ‘케니스토리 여수점’ 은 지하 2층~지상 18층, 9개 타입, 전용면적 15∼20m², 총 195실로 구성된다. 청약 통장이 필요 없고, 전매제한이 없는 등 부동산 규제에서 자유롭다. 상가 · 오피스텔에 비해 적은 투자 비용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할 수 있다.
호텔이 들어서는 충무동은 여수시 구시가지 중심부에 위치한다. 낭만포차‧벽화마을‧맛집거리‧이순신광장 등 주요 관광지를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편리한 도심에서 돌산대교, 거북선대교 등 바다 조망이 가능하다. 주변에 여수수산시장‧교동시장‧서시장‧중앙시장 등 상권도 밀집돼 있다.
우수한 교통여건도 갖추고 있다. 여수엑스포역·여수종합버스터미널이 가깝게 위치해 있고, 여수공항까지도 30분 내외로 이동할 수 있다.
케니스토리는 이번 여수를 포함, 제주·서울 등 총 5차례에 걸쳐 상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1차 상품인 ‘제주 아랑조을점’을 운영 중이며, 전국 각 지역에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멤버십 서비스를 구축, 통합예약관리시스템을 통해 다른 케니스토리 호텔 체인 지점도 이용 가능하게 할 계획이다.
호텔이 들어서는 여수는 3년 연속 관광객 1300만 명을 돌파해 일대의 분양형 호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여기에 여수국가산업단지‧율촌지방산업단지 등 고용 인원이 약 2만5000명에 달하는 산업단지의 비즈니스 수요까지 더해져 숙박시설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호텔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내부 설계 및 서비스에도 차별화를 뒀다”며 “합리적인 가격 1억원대로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어서 수분양자의 안정적인 수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