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 고백 거절 사연 "이 여자는 아니구나"
입력 2018.04.11 00:40
수정 2018.04.11 16:50
방송인 조세호가 김나영에게 고백을 거절 당한 사연이 새삼 화제다.
조세호는 과거 방송된 KBS2 '1대100'에서 "김나영과 과거 '놀러와'에 함께 출연했는데 매주 같이 만나다 보니깐 어느 순간에 장점들이 보이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조세호는 "김나영이 가지고 있는 외로움을 보호해주고 싶다고 생각했다. 촬영하다 다투면서 정이 들었다. 이성적으로 생각해볼까 싶어서 전화를 먼저 했더니 '미안한데 내가 너희들과 같이 밥 먹을 위치가 아니다'라고 하더라. 곧바로 '이 여자는 아니구나' 느꼈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과거 두 사람은 '세바퀴'에 함께 출연, 방송중 실제 볼 뽀뽀를 하는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