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증권, 배당 착오에 급락세
입력 2018.04.06 10:40
수정 2018.04.06 10:41
삼성증권 주식이 배당 착오로 인한 급작스러운 매도 주문에 급락세다.
6일 오전 10시 29분 현재 삼성증권 주식은 전날보다 5.53% 내린 3만7600원에 거래 중이다. 거래량은 1124만주가 나왔고 이중 삼성증권 창구에서만 절반 가까운 514만주가 팔렸다.
장 초반 주가가 급락하면서 변동성 완화장치(VI)가 5차례나 발동됐다. 9시 40분경에는 주가가 30% 하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증권업계는 삼성증권의 배당금이 현금이 아닌 주식으로 들어가면서 매도를 부른 것으로 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