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생민 소속사 "계약 파기 사실 아니다"
입력 2018.04.03 11:43
수정 2018.04.03 11:49
방송인 김생민이 과거 성추행 사실이 폭로되면서 방송계에서 하차 수순을 밟고 있는 가운데, 소속사 SM C&C 측이 계약을 파기할 것이라는 설을 부인했다.
SM C&C 측은 소속사 홈페이지에 김생민의 프로필이 삭제된 것 아니냐는 논란에 대해 "처음 계약 때부터 원래 김생민 프로필이 없었다"며 "스케줄로 인해 프로필 사진을 찍지 못했을 뿐 삭제한 것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이로 인해 일각에서는 소속사가 김생민과의 계약 파기를 하는 것 아니냐는 보도가 나왔지만 이 또한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생민은 2008년 한 방송 프로그램 회식 자리에서 여성 스태프 2명을 성추행한 사실이 드러나 공식 사과했다.
소속사는 김생민이 현재 출연 중인 프로그램 제자진과 하차 여부 등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